
꿈왕국과 잠자는 100명의 왕자님 음(音)100시리즈
~Vol.4 눈의 나라~
프로스트 ( CV. 신가키 타루스케 )
그레이시아 ( CV. 호소야 요시마사 )
슈니 ( CV. 시모노 히로 )
( 오역, 의역 주의 )
白雪に微笑みを
백설에 미소를
白銀の光に浮かぶ
하쿠긴노 히카리니 우카부
백은의 빛에 떠오른
高くそびえ立つ城へ
타카쿠 소비에타츠 시로에
높이 솟아오른 성으로
さあ 足を踏み入れて
사아 아시오 후미이레테
자 발을 내디뎌
凍る心融かそう
코오루 코코로 토카소우
얼어붙은 마음 녹이자
降り止まない雪はまるで
후리야마나이 유키와 마루데
멎지 않는 눈은 마치
積み重なった誇りと
츠미카사낫타 호코리토
겹쳐 쌓인 긍지와
決して切れることのない
케시테 키레루 코토노 나이
결코 끊을 수 없는
愛と 絆のよう
아이토 키즈나노 요우
사랑과 인연처럼
気高き吹雪に氷の花を
케다카키 후부키니 코오리노 하나오
고결한 눈보라에 얼음의 꽃을
それは言葉さえも
소레와 코토바 사에모
그것은 말조차도
隠すけど
카쿠스케도
감추지만
静けさに響き渡った
시즈케사니 히비키와탓타
고요함에 울려 퍼진
通じ合う魔法は
츠우지아우 마호우와
서로 소통하는 마법은
ああ 気付かないままに
아아 키즈카나이 마마니
아아 깨닫지 못한 채
結晶へと変わって
켓쇼우에토 카왓테
결정으로 바뀌어
それぞれの姿かたち
소레조레노 스가타카타치
제각각의 용모와 자태는
違いはあるのに
치가이와 아루노니
차이가 있는데도
集えば美しくて
츠도에바 우츠시쿠테
모이면 아름다워서
白雪は笑う
시라유키와 와라우
백설은 웃는다
雪明りに導かれて
유키아카리니 미치비카레테
쌓인 눈의 반짝임에 이끌려
会えた運命に感謝を
아에타 운메이니 칸샤오
만난 운명에 감사를
さあ 歓迎をしよう
사아 칸게이오 시요우
자 환영하자
きっと気に入るだろう
킷토 키니이루다로우
반드시 마음에 들겠지
真っ白な絨毯の上
맛시로나 쥬우탄노 우에
새하얀 융단 위
足あとをつける音が
아시아토오 츠케루 오토가
발자취를 남기는 소리가
ひとつではないことが
히토츠데와 나이 코토가
하나는 아닌 것이
ふと嬉しく思えた
후토 우레시쿠 오모에타
문득 기쁘다고 느껴졌다
「シュニー、グレイシアはどこだ」
「슈니, 그레이시아는 어디냐」
「さあ。また街にでも行ったんじゃない?」
「뭐어, 또 거리에 나간 것 아니야?」
「……仕様のない奴だ。
「……어쩔 도리 없는 녀석이군.
トロイメアの姫も来るというのに」
트로이메아의 공주도 온다 말했는데」
「ああ……降ってきたな。兄さんの雪か。
「아아……내리기 시작했네. 형의 눈이.
そういえば今日はあいつが来るんだったな」
그러고 보니 오늘은 그 녀석이 오는 거였지」
「立派な綿雪だ。さすがだな……」
「더없이 좋은 함박눈이다. 역시 대단해……」
「それに比べ俺は……くそっ!」
「그에 비하면 나는…… 젠장!」
「雪のように、厳かに誇り高く……
「눈처럼, 엄숙하며 긍지 높은……
俺だって高潔なる雪の一族だ」
나도 고결한 눈의 일족이다」
「なのに…―」
「그런데도…―」
凛と風花が舞い降りるころ
린토 카자바나가 마이오리루 코로
차갑고도 늠름한 눈발이 춤추듯 내려앉을 때
穢れなき道は照らされていく
케가레나키 미치와 테라사레테 이쿠
때 묻지 않은 길은 비춰져가네
孤高にあるのは深雪の誓い
코코우니 아루노와 미유키노 치카이
고고히 있는 것은 깊이 쌓인 눈의 맹세
氷壁よりも堅い 繋がりで
효우헤키 요리모 카타이 츠나가리데
얼음벽보다도 단단하게 연결되어
今宵
코요이
오늘 밤
静けさに響き渡った
시즈케사니 히비키와탓타
고요함에 울려 퍼진
通じ合う魔法は
츠우지아우 마호우와
서로 소통하는 마법은
ああ 温もり感じる
아아 누쿠모리 칸지루
아아 온기를 느끼는
結晶へと変わって
켓쇼우에토 카왓테
결정으로 바뀌어
麗しい姿かたち
우루와시이 스가타카타치
고운 용모와 자태는
輝きを湛え
카가야키오 타타에
반짝임을 가득 채워
瞳を離せなくて
히토미오 하나세나쿠테
눈을 뗄 수 없어서
白雪は笑う
시라유키와 와라우
백설은 웃는다
手のひらに融けたものが
테노히라니 토케타 모노가
손바닥에 녹은 것이
消えないようにと
키에나이 요우니토
사라지지 않도록
そう 降らせ続けよう
소우 후라세 츠즈케요우
그래 계속 내리게 하자
望みの通りに
노조미노 토오리니
바라는 대로
高貴なる白をまとい
코우키나루 시로오 마토이
고귀한 흰색을 휘감아
心交われば
코코로 마지와레바
마음이 교차하면
澄んだ決意のもとで
스문다 케츠이노 모토데
청명한 결의 하에
強く
츠요쿠
강하고
激しく
하게시쿠
세차게
溢れる
아후레루
흘러넘치는
想いを余さず
오모이오 아마사즈
마음을 남김없이
伝えよう
츠타에요우
전하자
「グレ兄!」
「그레 형!」
「シュニー? お前、なんでここに…―」
「슈니? 너, 어째서 여기에…―」
「迎えに来たぞ、グレイシア」
「마중하러 왔다, 그레이시아」
「兄さん……」
「형……」
「帰るぞ。晩餐は一緒だ。……兄弟なのだからな」
「돌아가자. 만찬은 함께다. ……형제이니까」
「……ああ、わかったよ」
「……아아, 알았어」
「へへっ……あいつも早く、来ないかなあ」
「헤헷…… 그 녀석도 얼른, 오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