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明けの月
새벽의 달
白い息 立ち止まり
시로이 이키 타치토마리
하얀 숨결, 멈춰 서서
夜明けの足音を聞いている
요아케노 아시오토오 키이테이루
새벽의 발소리를 듣고 있어
凍えた指を 重ねれば
코고에타 유비오 카사네레바
얼어버린 손가락을 겹치면
たとえばそこからがはじまり
타토에바 소코카라가 하지마리
이를테면 거기부터가 시작이야
消える街の灯を 数えながら ゆっくり歩こう
키에루 마치노 히오 카조에나가라 윳쿠리 아루코우
사라지는 거리의 등불을 헤아리며 천천히 걸어가자
降り出した雪が 舞い落ちてく
후리다시타 유키가 마이오치테쿠
내리기 시작한 눈이 흩날리며 떨어져
華やかに君を飾る
하나야카니 키미오 카자루
화려하게 널 꾸며
その手を握って 伝えればいい
소노 테오 니깃테 츠타에레바 이이
그 손을 잡고 전하면 돼
言葉にはできない想いを
코토바니와 데키나이 오모이오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時を超えた 冬の星座が
토키오 코에타 후유노 세이자가
시간을 넘어선 겨울의 별자리가
夜空に永遠の 月を描く
요조라니 에이엔노 츠키오 에가쿠
밤하늘에 영원한 달을 그려
何かに迷い 傷ついて
나니카니 마요이 키즈츠이테
무언가에 헤매고 상처 입어서
昨日に帰る日があっても
키노우니 카에루 히가 앗테모
어제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있다 해도
戸惑いながら 守るもの
토마도이 나가라 마모루모노
방황하면서도 지켜야 할 것
たとえばそれは繋いだ指
타토에바 소레와 츠나이다 유비
이를테면 그건 이어진 손가락
どんな触れ方で愛したなら 君を知れるだろう
돈나 후레카타데 아이시타나라 키미오 시레루다로우
어떤 식으로 맞닿아서 사랑했다면 널 알 수 있을까
降り積もる雪が 包むように
후리츠모루 유키가 츠츠무요우니
내려 쌓이는 눈이 감싸는 듯이
2人の距離を縮める
후타리노 쿄리오 치지메루
두 사람의 거리를 좁혀
このままでいたい
코노 마마데 이타이
이대로 있고 싶어
今を壊さないように 君を抱き寄せた
이마오 코와사나이 요우니 키미오 다키요세타
지금을 부수지 않도록 널 끌어안았어
時を超えて 近づく空が
토키오 코에테 치카즈쿠 소라가
시간을 넘어서 다가오는 하늘이
もうすぐ新しい 朝を告げる
모우 스구 아타라시이 아사오 츠게루
머지않아 새로운 아침을 알려
手の平に落ちる 白い雪が
테노히라니 오치루 시로이 유키가
손바닥에 떨어지는 하얀 눈이
不安さえも消してゆく
후안사에모 케시테 유쿠
불안마저 지워가
「愛しているよ」と ただその一言だけを
「아이시테이루요」토 타다 소노 히토코토다케오
「사랑하고 있어」라는 단지 그 한마디만을
君に伝えたい
키미니 츠타에타이
네게 전하고 싶어
時を超えた 冬の夜空に
토키오 코에타 후유노 요조라니
시간을 넘어선 겨울의 밤하늘에
もうすぐ永遠の 月が浮かぶ
모우 스구 에이엔노 츠키가 우카부
머지않아 영원한 달이 떠올라